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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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야성' 스파이 된 정해인, 이요원 지시로 유이 속였다

기사입력 2017.01.10 22:29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정해인이 유이를 속였다.

10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불야성' 16회에서는 탁(정해인 분)이 이세진(유이)을 속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탁은 갤러리 S에서 나오게 됐다. 이 소식을 들은 이세진은 탁이 자신을 도와주다가 서이경(이요원)에게 미운 털이 박힌 것이라고 생각해 탁을 만났다.

이세진은 탁에게 같이 일하자고 제안했다. 탁은 "나보고 대표님 배신하라고?"라며 펄쩍 뛰었다.

이세진은 "시키는 대로 한다고 충성이 아니야"라며 탁을 설득하고자 했다. 탁은 "네 헛소리는 다 들었다. 갤러리 잘렸다고 해서 네 탓이니 그런 거 하지 마"라고 말한 뒤 돌아섰다.

탁은 이세진을 만나고 나와서는 차 안에서 이세진과 통화를 했다. 탁은 "세진이 만났다. 방금 거절했다"고 보고했다. 알고 보니 탁은 서이경의 지시로 스파이가 돼 이세진을 속인 것이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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