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코리아닷컴 = 박지운] '황새'의 부산 아이파크가 올 시즌 첫 '하우젠 베스트팀'에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다.
10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시즌부터 시작한 '하우젠 베스트팀'을 올 해에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그 첫 번째 주인공으로 황선홍 감독과 안정환의 영입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부산 아이파크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부산은 9일 홈인 부산 아시아드 주 경기장에서 가진 전북 현대와의 개막전 경기에서 전반 11분 전북 김현수에게 실점을 허용한 뒤 전반 45분 한정화의 동점골과 후반 13분 김승현의 역전골에 힘을 입어 2:1 역전승을 거둬 다른 팀과 다리 역전승 추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부산의 이날 승리는 홈 경기 승리로 홈 승에 대한 추가 점수(+0.5점)와 승리 점수(+2점)을 받아 총 2.5점의 승리 점수를 받았다. 더불어 수원 삼성과 함께 가장 많은 7개의 유효 슈팅(+0.1점)과 13번의 슈팅(+0.1점)으로 2점을 받았다.
역전승과 많은 슈팅으로 하우젠 베스트팀에 압도적으로 선정 가능성이 높았던 부산는 다른 경기에서 경고 1회 이상을 받은 거과 달리 단 한 차례의 경로 0.5점만을 받았고, 파울(15개 초과시 0.1씩 감점)과 퇴장이 없어 베스트팀에 오를 수 있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2007시즌부터 K-리그 타이틀 스폰서인 삼성전자와 함께 재미있고 공격적인 K-리그를 유도하기 위해 매 라운드별 ‘하우젠 베스트팀’을 선정, 발표하고 있다.
박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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