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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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에두, "15골로 득점왕 노리겠다"

기사입력 2008.03.09 17:46 / 기사수정 2008.03.09 17:46

취재편집실 기자



[풋볼코리아닷컴 = 박시훈] 수원 삼성의 브라질 출신의 공격수 에두가 올 시즌 15골과 득점왕을 노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9일 수원시, 빅버드 스타디움(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대전 시티즌을 상대로 가진 '삼성 하우젠 K-리그 2008' 개막전에서 수원의 에두가 전반과 후반 종료 직전 골을 성공시켜 총 2골로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경기에서 2골을 성공시킨 에두는 "많은 힘든 경기였다"고 경기를 평가하면서 "골을 먼저 넣어 우세해졌다"고 자신이 골이 팀의 승리에 크게 영향을 끼쳤으며, 후반 종료 직전에는 "운이 좋아 추가 골을 넣을 수 있었다"고 이날 경기를 평가했다.

이어서 지난 시즌에 기대에 비해서 많은 골을 성공시키지 못한 성적으로 올 시즌 남 다른 각오를 갖고 있느냐에 기자의 질문에 대해서는 "(지난해는) 첫 해라서 적응하기 힘들었다"며 "전지훈련이 도움이 많이 되었다"고 평가한 뒤 "(오늘의 활약상을) 다음 경기에서도 이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계속 2골을 계속 넣을 수는 없지만 공격수는 골을 넣기 위해 존재한다"며 올 시즌 15골 이상을 성공시켜 "득점왕에 도전해보겠다"는 시즌 포부를 밝히면서 에두의 다음 경기에서의 활약상을 기대케 했다. 

박시훈(netcloud@footballcorea.com)


취재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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