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학, "올 시즌 전 경기 뛰는 것이 목표"

[풋볼코리아닷컴(수원)=이강선] 김남일은 갔지만 안영학이 있다.

9일 오후 3시 수원시 수원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삼성 하우젠 K-리그 2008 개막저너 수원 삼성과 대전 시티즌과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한 안영학은 미드필드에서 자신감 있는 플레이를 펼치며 성공적인 데뷔전을 장식했다.

이날 경기에서 안영학은 백지훈 이관우 조원희 등과 더불어 미드필드에서 짜임새 있는 플레이를 펼쳤고 결과적으로 수원이 승리하는데 크게 일조했다. 하지만 안영학은 전반전이 끝나고 신인 조용태와 교체 되 아쉬움을 남겼다. 이에 대해 안영학은 “좀 아쉬웠지만 다음 경기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안영학은 “오늘 2-0 승리를 거둬 기쁘다”며 이날 경기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올 시즌 다부진 목표도 드러냈다. 안영학은 “올 시즌 전 경기 뛰어서 팀이 우승하는데 기여 하겠다”고 밝혔다.

이강선(lkseon@footballc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