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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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데' 황보 "홍콩 생활 1년 반, 돈과 사랑 잃었다"

기사입력 2017.01.09 15:29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방송인 황보가 1년 6개월 동안 살았던 홍콩 라이프를 돌이켜봤다.

9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는 황보가 출연해 솔직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황보는 1년 반의 홍콩 시절에 대해 회상하며 "돈도 많이 쓰고, 남자친구랑도 헤어졌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이어 "그래서 '돈도 잃고, 사랑도 잃었다'고 생각했지만,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니 인생에 투자한 것 같다"고 바뀐 생각을 전했다.

또 그는 "홍콩에 가기 전으로 돌아갈 수 있으면, 안 갈거다. 홍콩에서 돈 아끼려고 1300원짜리 샌드위치를 먹고 살았다. 사는 것 보다 여행을 다니는 게 좋다. 심심하고 외롭고, 돈을 아껴야하는 게 힘들다"고 말했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MBC 보이는라디오 캡처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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