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3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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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손님' 차태현母 "아들 차태현, 부모 살뜰히 챙기는 효자"

기사입력 2017.01.09 14:57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배우 차태현의 효자다운 면모가 공개됐다.
 
지난 8일 첫 방송한 MBN '내 손안의 부모님-내손님'에서 차태현의 부모님이 '효자' 차태현의 일화를 공개했다. 

차태현의 어머니 최수민은 "얼마 전에 남편이 이명이 심해서 밤에 잠도 잘 못 이루던 때가 있었다"며 "그래서 태현이에게 ‘아빠가 이명이 너무 심해’라고 했더니, 바로 자신이 다니는 병원을 예약해 둔다고 하더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래서 바로 다음날 오전에 가서 진찰을 하는데 태현이에게 전화가 왔다. 아빠가 무사히 진료는 받았는지, 상태는 어떤지 궁금했었나 보더라. 또 전화를 끊자마자 손자 수찬이와 함께 병원으로 왔다"고 전했다.
 
이어 "부모를 살뜰히 챙기는 아들에게 너무 감사했다"며 "그 날 남편이 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약속이 있어서 다른 장소로 이동을 하려는데, 아들이 와서 든든하게 택시도 잡아주더라"고 밝혔다. 이를 듣던 차태현의 아버지는 "태현이는 효자 아들이다. 그런데 택시를 잡아줘서 택시비도 내줄 줄 알았는데, 안주고 문을 닫아버리더라. 그래서 약간 서운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내 손안의 부모님-내손님'은 매주 일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MBN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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