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채정연 인턴기자] K리그 챌린지 FC안양이 오는 16일부터 2017 연간회원권을 판매한다.
2017 FC안양 연간회원권은 카드형과 티켓북으로 나뉜다. 성인은 10만원, 청소년은 5만원, 어린이는 3만원으로 지난해와 같은 가격이다. 지난해 일반석과 본부석을 구분했던 것과 달리, 올해는 일반석과 본부석, 가변석을 모두 통합하여 같은 가격에 판매하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 가장 눈에 띄는 혜택은 카드형 구매자에게 주어지는 멤버쉽 혜택이다. 카드형 연간회원권 구매자에게는 당일 티켓 2000원 할인+구매 금액의 5% 적립, 용품 판매점 구매금액의 5% 적립, 푸드트럭 구매금액의 5% 적립, 경기장 내 CU 편의점 구매금액의 5% 적립, FC안양 후원업소 이용금액의 3% 적립 등 다양한 멤버쉽 적립 혜택이 주어진다.
적립금 2000원 이상부터 천원 단위로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하다. 카드형 연간회원권 구매자에게는 랜야드(목걸이), 티켓교환권(1매), 티켓할인권(50%, 1매), 상품할인권(유니폼 5000원 및 기타 상품 2000원 할인, 2매) 등 많은 패키지 상품이 포함된다.
FC안양 송기찬 단장은 "올해 연간 회원권은 구매자에게 많은 혜택을 드리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올해부터 연간회원권에 멤버쉽 서비스를 시작했다. 연간회원권 구매자들의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며 "연간회원권 판매 수익은 구단 운영의 큰 재원으로 쓰인다. 시민 여러분의 많은 구매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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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