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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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앱' 김준수 "오랜만에 흑발…어려보인다는 소리 들어"

기사입력 2017.01.06 18:22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가수 김준수가 흑발 변신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김준수는 6일 방송된 V라이브 '샤엘의 데스노트 출근길'에서 팬들과 소통했다.

매번 밝은 머리를 고수했던 김준수는 최근 뮤지컬 '데스노트'에 합류하면서 흑발로 변신했다. 김준수는 "기본적으로 1년 열두 달을 노란색이나 하얀색 머리로 지내왔는데 오히려 검은 머리를 하니까 주변에서 놀라더라"고 말했다. 이어 "어려보인다는 소리를 많이 듣는데 그 소리를 들으려고 흑발을 한 것은 아니다"라고 밝히며 쑥쓰러운 미소를 지었다.

김준수는 '데스노트' 관전 포인트를 "각 캐릭터의 매력이 달라서 재밌다"며 "엘과 라이토, 엘과 미사, 라이토와 류크 등 신마다 배우들이 다르게 엮인다는 것이 각기 다른 시너지를 보여주는 것 같다"고 표현했다. 이어 "노래도 정말 좋다. 요즘 시국에 사이다 같은 뮤지컬이 될 것"이라고 덧붙이며 뮤지컬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김준수가 출연하는 '데스노트'는 지난 3일 첫 공연을 시작해 오는 26일까지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된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V앱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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