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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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더하이츠' 유권 "블락비 이미지 내려놓고 캐릭터에 집중"

기사입력 2017.01.06 17:21 / 기사수정 2017.01.06 17:31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블락비 유권이 '인 더 하이츠'에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

유권은 6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예술의 전당에서 진행된 뮤지컬 '인 더 하이츠' 프레스콜에서 "가수로서 팀으로서 블락비로서 설 때는 무조건 멋있어야 된다. 노래도 잘해야 되고 많은 사람에게 아이돌로 보여야 한다"고 밝혔다.

유권은 "배우로서 섰을 때는 그런 이미지를 다 내려놓고 캐릭터에 집중해서 한다는 점이 매력적이다"면서 "멤버들도 다 봤다. 재밌다고 하긴 하더라. 내 연기에 대한 건 뭐라고 얘기하지 않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인 더 하이츠'는 뉴욕의 라틴 할렘이라 불리는 워싱턴 하이츠를 배경으로 그곳에 살고 있는 이민자들의 애환이 담긴 삶과 꿈을 긍정적인 유머로 승화한 브로드웨이 작품이다.  지난해 한국 초연했으며 랩, 힙합의 강렬한 리듬과 스트릿 댄스를 선보이며 호응 받았다.

유권은 워싱턴 하이츠에서 수퍼마켓을 운영하며 언젠가 고향에 돌아갈 것을 꿈꾸는 희망의 청년 우스나비 역을 맡는다. 배우 양동근, 정원영, 인피니트 장동우, 샤이니 키와 함께 캐스팅됐다.

2월 12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서예진 기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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