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채정연 인턴기자] 레스터 시티의 미드필더 리야드 마레즈(25)가 2016년 가장 빛난 아프리카 선수로 선정됐다.
아프리카축구연맹(CAF)는 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마레즈의 2016년 아프리카 올해의 선수 선정 사실을 알렸다. 이 상은 CAF 소속 국가대표 감독, 이사, 언론 위원회의 투표로 결정됐다.
2016년 마레즈는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소속팀 레스터 시티의 주축 선수로 팀의 리그 우승을 이끌었고, 영국 프로축구선수협회(PFA) 선정 올해의 선수상을 받기도 했다. 최종 후보에는 도르트문트의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27), 리버풀의 사디오 마네(24)가 올랐지만, 313표를 받은 오바메양을 48표 차로 제치고 마레즈가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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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