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오늘도 다시 또다시 사랑해요 사랑 언제나 이번이 마지막이라며 처음인 듯 찾아오니까."
가수 겸 배우 임창정은 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라움에서 18세 연하의 여자친구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별도의 기자회견 없이 가족,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해 9월 여자친구가 공개됐을 때 소속사는 "2015년부터 교제 중"이라며 "임창정이 가장 힘들 때 옆에서 도와주고 아픔을 감싸주며 다 이해하고 받아줬다. 임창정에게 가장 큰 힘이 되어준 사람"이라고 밝혔다.
예비신부는 요가강사로, 지인들과의 모임을 통해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임창정의 정규 13집 타이틀곡 '내가 저지른 사랑' 뮤직비디오에서 임창정과 다정한 모습으로 출연했다. 결혼 소식을 발표하며 임신 소식도 함께 알려 더 많은 축하를 받았다.
임창정은 1990년 배우로 데뷔, 연기 가요 예능을 오가며 맹활약을 펼치는 연예계 대표 만능 엔터테이너다. 지난해 '내가 저지른 사랑'으로 음원차트 1위에 오르는 등 큰 사랑을 받았으며, 올해는 배우로 영화 '로마의 휴일'을 촬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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