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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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술집' 김준현 "딸, 아내 닮아 다행...인생 바뀐 느낌" 딸바보 예약

기사입력 2017.01.05 23:11



[엑스포츠뉴스 김수진 기자] '인생술집' 김준현이 딸에 대한 애정을 한껏 드러냈다. 

5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는 배우 유인영이 2017년 새해 첫 게스트로 출연해 꾸밈없는 모습으로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오프닝에서 김준현은 신동엽을 향해 "연예대상 받으신거 축하한다"고 박수를 치며 신동엽을 쑥스럽게 만들었다. 이에 신동엽은 "그것보다 김준현 씨가 정말 축하 받을 일이 있지 않느냐"고 예쁜 딸을 얻은 김준현을 축하했다. 

이에 김준현은 "엄마를 닮아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 솔직히 나를 닮을까봐 정말 걱정했다. 교회에 다니지도 않는데 그렇게 기도를 했다"며 "딸이 태어나니까 인생이 바뀐 느낌이다"고 말하며 함박미소를 지었다. 

이를 들은 신동엽은 "내 친구 중에 결혼을 일찍 한 친구가 있다. 그 친구가 딸이 어릴 때 정말 예쁘다가 사춘기 때 예민해진 딸 때문에 상처를 받고 대학교에 들어가면서 다시 효도를 한다고 하더라. 그 기복이 있다더라"고 말했고, 이에 김준현은 "딸하고 연애를 한다고 하더라"고 말하며 시종일관 웃음을 보여 보는 이들까지 미소 짓게 만들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tvN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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