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완벽한 아내' 타이틀롤 고소영을 비롯한 네 명의 남녀주인공이 한 자리에 모인다.
4일 복수의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완벽한 아내' 출연을 확정 지은 고소영, 조여정, 윤상현, 성준 등은 10일 KBS별관 대본연습실에서 첫 대본리딩을 진행할 예정이다.
당초 '완벽한 아내'의 남자주인공 자리에 성준과 이상엽이 물망에 올랐지만, 최종적으로 성준이 낙점됐다. 성준이 '완벽한 아내'에 합류함으로써 네 명의 남녀주인공이 처음으로 다함께 모이게 됐다. 그리고 10일 본격적인 항해를 위한 첫 발을 내딛는다.
고소영이 10년만에 복귀하며 기대작으로 떠오른 '완벽한 아내'는 돈 없고, 사랑(잠자리) 없고, 이름과는 정 반대로 복 없는 3無 막다른 인생에 맞짱을 선언한 대한민국 보통 주부 심재복의 우먼파워를 그릴 화끈한 줌마미코(아줌마+미스터리+코믹)드라마다.
'공부의 신', '브레인', '부탁해요 엄마' 등을 집필한 윤경아 작가와 '메리는 외박 중', '힘내요, 미스터 김!', '골든 크로스' 등을 연출한 홍석구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화랑' 후속으로 오는 2월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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