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패션 안경샵 룩옵티컬(대표 허명효)은 지난 2일 안경사를 위한 커리어 관리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안경광학과 졸업자의 낮은 취업률로 안과 근무나 다른 업종에 취업하는 사례가 점점 늘어나는 추세이다.
이에 따라 룩옵티컬은 ‘젊은 점장 승진 제도’, ‘체계적인 안경원 운영 교육’, ‘안경 생산 및 상품 운영’, ‘인사 관리’ 등 안경 유통회사의 전반적인 직무를 체험할 수 있도록 커리어 관리 제도를 새롭게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안경사들이 다양한 직무 경험을 쌓고 회사와 동반 성장할 기회를 주는 동시에 안경사들이 선호하는 조직 문화를 뿌리내리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업체 관계자는 “최근 취업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안경광학과 출신의 안경사들에게 새로운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근에 입사한 ○○○ 사원은 “룩옵티컬은 커리어 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이 업무 능력을 향상할 기회를 제공한다”며 “이곳에서 내가 성장할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어서 지원하게 됐다”고 포부를 밝혔다.
2015년에 입사한 ○○○ 사원 역시 “룩옵티컬은 기회가 많은 회사”라며 “해외 진출로 활동 범위가 넓어진 만큼 나만 노력한다면 다양한 기회와 직무를 경험할 수 있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안경은 얼굴이다'로 알려진 안경 전문 업체 룩옵티컬은 시력 보정이라는 전통적 기능에서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는 패션 아이템으로 인식하고 패션 안경을 대중화하는 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planning2@xportsnews.com / 출처 : 룩옵티컬 Career Path Management System
오경진 기자 ohz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