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4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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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영, 성추행 혐의 발견 無…소속사 "계속 자숙할 것" (공식입장)

기사입력 2017.01.04 11:39 / 기사수정 2017.01.04 11:54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개그우먼 이세영이 경찰 조사 결과와 관계없이 계속 자숙한다.

이세영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4일 엑스포츠뉴스에 "경찰로부터 무혐의라는 연락을 받았다"고 밝혔다. 앞으로의 활동에 대해서는 "당분간은 계속 자숙할 것"이라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표명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이세영의 사건을 '각하'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B1A4, 인피니트, 블락비 멤버들에게 진술을 받았지만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았다"며 "B1A4 멤버들은 신체 접촉은 없었고 불쾌감도 들지 않았다고 진술했다"고 설명했다.

이세영은 지난해 11월 tvN 'SNL 코리아' 공식 페이스북 계정에 업로드된 비하인드 영상 속에서 그룹 B1A4 멤버들에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하는 모습이 포착돼 많은 비난을 받았다.

이세영은 자신의 SNS에 "모든 팬분들과 멤버 분들에 다시 한번 사죄드리고 싶다"는 사죄의 글을 올렸고 'SNL코리아' 제작진도 두 차례의 사과문을 게재했다.

이후 B1A4 팬 등이 국민신문고에 이세영을 성추행 혐의로 조사해달라는 민원을 제기해 경찰이 12월 수사에 착수했다. B1A4뿐만 아니라 인피니트, 블락비도 경찰에서 조사를 받았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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