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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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야성' 이요원 폭주 이유, 복수 아니었다(종합)

기사입력 2017.01.03 23:07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이요원이 폭주 이유가 복수가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3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불야성' 14회에서는 서이경(이요원 분)이 폭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이경은 아버지 서봉수(최일화)의 장례를 치른 뒤 장태준(정동환), 손의성(전국환)의 천하금융, 박무일(정한용)의 무진그룹을 처리하고자 했다.

서이경은 일단 손의성의 아들 손기태(박선우)를 이용해 천하금융의 세대교체를 추진하고는 박무일 동생 박무삼(이재용)을 압박해 무진그룹을 흔들었다.

서이경은 마지막으로 장태준을 벼랑 끝으로 내몰 콜린 컴퍼니의 실소유주 추적에 나섰다. 예상대로 실소유주는 장태준이었다.
 
서이경은 방송 녹화를 앞둔 장태준의 대기실을 찾아가 "당신을 기필코 상황의 자리에 올려놓을 거다. 당신은 계획한대로 상황의 자리에 앉을 거다. 내가 그렇게 만들 거다. 앞으로 내 지시에 따라야 한다"고 말했다.

장태준은 "복종하라는 소리냐"며 어이 없어 했다. 서이경은 "그렇지 않으면 콜린컴퍼니 자료가 세상에 공개될 거다"라고 압박을 했다. 장태준은 그제야 서이경의 진짜 속내를 알아차렸다.

장태준은 서이경에게 "복수가 아니었어. 넌 세상 전부를 손에 움켜쥐고 싶은 게"라고 말하며 혀를 내둘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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