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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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바다' 측 "이희준, '인어' 전지현 목격…긴장+재미 선사할 것"

기사입력 2017.01.03 13:55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푸른 바다의 전설'의 전지현이 이희준에게 자신의 정체를 들킬 위기에 처한다.

4일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측이 14회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준재(이민호 분)는 "왜 우리는 다시 태어나 다시 만나게 되었을까?"라며 혼잣말하는데, 이에 진교수(이호재)는 "아직 이루지 못한 꿈이 있다는 이야기가 아닐까? 못 이룬 사랑일 수도 있고"라고 말하며 궁금증을 키운다.

지난 13회 방송에서는 준재(이민호 분)가 최면 속에서 세화(전지현)와 담령(이민호)이 창에 찔려 죽는 모습을 봤다. 이에 준재는 심청(전지현)과 자신이 환생 후 다시 만나게 됐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
 
이후 준재는 심청에게 "이 모든 게 반복된 건 저주가 아니라 기회야. 끝을 바꿀 수 있는 기회"라는 말과 함께 심청과의 결말을 바궈보겠다는 의지를 내비친다. 하지만 영상 마지막에는 남두(이희준)가 집안 풀장에서 인어로 변신해 헤엄을 치던 심청의 모습을 목격, 긴장감을 자아내며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SBS 드라마관계자는 "'푸른 바다의 전설' 14회 방송분에서는 최면에서 깬 준재가 심청을 대하는 태도가 확연히 달라진 모습, 그리고 무엇보다도 남두가 심청이 인어로 변신해 헤엄치는 장면을 보는 내용이 그려지면서 엄청난 긴장감과 함께 재미를 선사할 테니 본방송을 꼭 지켜봐달라"고 부탁했다.

'푸른 바다의 전설'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SBS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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