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화랑' 박서준과 박형식이 공중에서도 싸움을 벌였다.
2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화랑' 5회에서는 선우(박서준 분)와 삼맥종(박형식)이 납치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도고일행에게 납치돼 공중에 매달리게 된 선우. 깨어난 선우는 옆에 같이 매달려있는 삼맥종을 보고 "얜 왜 여깄어"라며 황당해했다.
뒤늦게 눈을 뜬 삼맥종은 자신의 처지에 화들짝 놀라 이리저리 몸부림쳤다. 이에 선우는 그런 삼맥종을 말리며 자신을 왜 따라왔는지 물었다. 삼맥종은 아로(고아라)를 언급하며 "그런 반쪽짜리랑 잘못 얽혔다간 너까지 잘못 된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선우는 "너야말로 처음부터 재수가 없었어"라며 삼맥종을 들이받았다.
꽁꽁 묶인 채 공중에서 싸움을 벌이던 선우와 삼맥종은 결국 잠시 타협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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