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s NBA] '만리장성' 야오밍, 부상으로 시즌 아웃

[엑스포츠뉴스=최동철 기자] 올 시즌 경기당 평균 37.2분을 소화하며 경기당 평균 22.0득점 10.8리바운드를 기록하고 있던 휴스턴 로켓츠의 센터, 중국의 '만리장성' 야오밍이 왼쪽 발목 피로골절로 인해 잔여 시즌 (플레이오프 포함) 경기 출장이 불가능하게 되었다. 최근 경기 12연승을 달리며 승승장구하던 휴스턴은 주전센터 야오밍의 부상으로 전력에 심각한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그도 그럴 것이 야오밍은 팀내 득점, 리바운드, 자유투 성공률 리더인데다 야오밍의 백업으로 나설만한 스타팅 센터가 마땅치 않은 상태이기 때문이다.


 댈러스 매버릭스는 센터 자말 매글로어가 오늘 중으로 뉴저지 구단과의 방출 절차를 마무리하게 되면 그와 정식으로 계약할 예정이다.

 한편, 커트 토마스와의 트레이드로 샌안토니오에서 시애틀로 팀을 옮긴 노장 가드 브렌트 베리는 시애틀 구단과의 바이아웃에 합의했다. 시기적절하게 터뜨려주는 3점슛과 그의 녹슬지 않은 리딩 능력으로 인해 많은 우승권 팀들이 그를 탐냈지만, 브렌트 베리는 25일 인터뷰에서 그가 가고 싶은 팀이 두 팀 정도로 압축 되었다고 했다. 해당팀은 피닉스 선즈와 샌안토니오 스퍼스라고 한다.     

최동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