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뭉쳐야 뜬다'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정형돈이 장가계 여행을 통해 또 하나의 추억을 쌓았다.
31일 방송된 JTBC '뭉쳐야 뜬다'에서는 장가계 최종편이 전파를 탔다.
3박 4일 장가계 패키지 여행을 떠난 '뭉쳐야 뜬다' 멤버들은 마지막날부터 팀워크를 발휘했다. 안정환은 룸메이트 김용만에게 "내게 행복을 주는 용만"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서 세계 최장 대협곡에 뜬 유리다리에 간 멤버들은 기대 이상의 아찔함 긴장했다. 특히 '뭉쳐야 뜬다' 속 '공식 겁쟁이' 안정환과 정형돈은 "너무 무섭다"라며 벌벌 떨었다.
이후 지압 매트, 피톤치드 원액 등이 판매되는 매장에 들른 멤버들은 각자 가족들의 건강을 생각하며 전원이 피톤치드 원액을 구입했다. 김용만은 "선물은 양손에"라며 쇼핑을 이어갔다.
이어서 모노레일을 타고 십리화랑 종착점에 도착했다. 절경을 감상하며 감탄한 이들은 함께 여행을 하는 패키지 여행 관광객 부부을 향해 "우리도 나중에 저렇게 살고 싶다"라며 부러워했다.
50층 높이의 동굴 구경에 나섰다. 동굴 속에서 행복길과 건강길을 택해야 하는 상황에서 멤버 전원이 행복을 택했다. 김용만은 힘든 여정 속에서도 "우린 아직 젊은 나이다"라며 "할 수 있다"라고 멤버들을 독려했다.
마지막으로 멤버들은 전통 공연 관람, 총쏘기 게임 등을 이어갔고, 양꼬치에 맥주를 곁들여 여행을 마무리했다. 김용만은 "시간이 정말 금방 갔다"라며 아쉬워했다.
이날 평균나이 43.7세의 '뭉쳐야 뜬다' 멤버들은 타이트한 일정에도 지치지 않으며 3박 4일 패키지를 무사히 마쳤고, 다음 여행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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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