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소사이어티 게임' 최종 승자는 누가 될까.
tvN '소사이어티 게임'이 1일 파이널 게임을 통해 최종 승자를 가린다. 마동과 높동의 역대 전적은 5승 6패로 마동이 조금 뒤처지지만, 최근 2연승 하며 오름세를 탔다는 점에서 파이널의 결과를 예측할 수 없게 한다.
특히 아직 마동의 파이널 멤버가 공개되지 않았다는 점은 '소사이어티 게임'의 결과를 더욱 궁금하게 한다. 높동은 윤마초가 탈락하며 리더 파로, 엠제이 킴, 권아솔로 파이널 멤버가 확정됐지만, 마동은 리더 정인직을 중심으로 이병관, 이해성, 현경렬, 황인선이 남아있어 2명을 더 떨어뜨려야 하는 상황이다.
이에 지난 25일 방송에서는 이병관, 정인직이 이해성, 현경렬을 두고 갈등을 빚는 장면이 포착됐다. 이병관은 현경렬의 두뇌를 인정하면서도 '다루기 쉽다'는 이유로 이해성을 파이널로 데려가려 하고, 정인직은 확실한 승리를 위해 현경렬을 더욱 원하는 상황. 이 과정에서 현경렬이 반란을 일으키고, 황인선이 여기에 동조하면서 마동의 정치적 지형은 더욱 알 수 없게 됐다.
과연 마동의 파이널 멤버는 누구일지, 마동과 높동 중 최종 승리를 거머쥘 사회는 어디일지 관심이 쏠린다.
1일 오후 9시 1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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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