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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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키' 나탈리 포트만, 퍼스트레이디 변신 '인생연기 예고'

기사입력 2016.12.30 14:51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나탈리 포트만이 역사상 가장 유명한 퍼스트 레이디 재클린 케네디로 변신했다. 

영화 '재키'(감독 파블로 라라인)는 재클린 케네디의 짧지만 빛났던 순간을 그렸다. 

'재키'는 '블랙 스완'의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과 나탈리 포트만의 두 번째 만남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작품이다. 

재클린 케네디를 연기한 나탈리 포트만이 '블랙 스완'을 넘어서는 연기를 선보였다는 호평과 함께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유력 후보로 지목되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공개된 스틸에는 재클린 케네디의 다양한 모습이 담겨 있다. '재키 스타일'이라는 하나의 스타일을 탄생시킬 만큼 패셔너블하고 우아한 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던 재클린 케네디의 모습과 짧지만 강렬하게 역사에 남은 퍼스트 레이디로서 백악관에 머물렀던 시절의 모습, 한 순간에 모든 것을 잃게 된 충격적인 사건과 그 후 영원히 기억될 케네디 대통령의 역사를 새로 쓰는 강인하고 주도적인 모습까지 영화가 보여줄 재클린 케네디의 새로운 모습들을 기대하게 만든다. 

'재키'는 가디언, 인디와이어, 버라이어티, 롤링스톤, 허핑턴포스트 등 세계 유력 매체가 선정한 '2016올해의 영화 TOP 10';에 선정되며 작품성을 인정 받았을 뿐만 아니라 미국 보그닷컴이 선정한 올해 가장 패셔너블한 영화 10편에도 이름을 올렸다. 

'재키'는 오는 1월 25일 국내 개봉한다. 

true@xportsnews.com / 사진 = 그린나래미디어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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