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용인, 전아람 기자] 그룹 JYJ 김재중 전역 현장이 팬들로 가득했다.
김재중은 30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육군 제3군사령부 55사단에서 만기 전역했다.
이날 김재중이 팬들과 취재진 앞에 나오기로 한 시간은 오전 9시께. 그러나 오전 6시가 조금 넘자 국내외 팬들이 모여들기 시작했다. 그토록 기다렸던 김재중을 보기 위해 이른 새벽부터 눈을 비비고 현장에 나와 추위와 싸우며 기다리고 있던 것.
특히 이날은 영하 9도 정도의 한파가 예고됐던 상황. 팬들은 강추위에도 불구하고 미소를 지으며 김재중을 기다렸다.
더욱 놀라운 것은 김재중의 전역을 축하해주기 위해 일본, 중국 등 해외 팬들 역시 현장을 찾아 김재중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을 드러냈다.
김재중은 지난해 3월 입대한 이후 21개월 간 현역 복무했다. 이로써 김재중은 JYJ 멤버 중 첫 군필자가 됐다. 박유천은 현재 강남구청에서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 중이며, 김준수는 내년 2월 입대를 앞두고 있다.
한편 김재중은 오는 31일 오후 7시 서울 강남구 코엑스 라이플라자에서 전역기념 미니 팬미팅을 진행한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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