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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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죽지세 '마스터', 9일 만에 400만…역대 12월 최단 기록

기사입력 2016.12.29 18:26 / 기사수정 2016.12.29 18:3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마스터'(감독 조의석)가 개봉 9일째인 29일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마스터'는 건국 이래 최대 규모의 조 단위 사기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쫓는 지능범죄수사대와 희대의 사기범, 그리고 그의 브레인까지, 그들의 속고 속이는 추격을 그린 범죄오락액션 영화.

개봉 3일째 100만, 4일째 200만, 5일째 300만 관객을 돌파한 '마스터'는 29일 오후 5시 30분 개봉 9일째 400만 관객을 넘어섰다.

이는 개봉 11일째 4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역대 12월 개봉작 중 빠른 흥행 속도를 기록했던 '변호인'(최종 1137만4610명)보다 2일 빠른 것으로 역대 12월 개봉작 중 최단 기간 400만 돌파의 기록을 경신한 것이다.

또 천만 관객을 동원한 범죄오락액션으로 개봉 9일 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한 '베테랑'(최종 1341만4009명)과 같은 흥행 속도이자 '국제시장'(최종 1425만7115명)이 개봉 12일째 400만 관객을 돌파했던 것보다 빠른 흥행 속도를 보이고 있어 '마스터'의 흥행세를 실감케 한다.

'마스터'는 개봉 2주차임에도 불구하고 28 하루 동안 31만명을 동원, 할리우드 액션 블록버스터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를 비롯한 쟁쟁한 개봉 신작들을 모두 제치고 2주 연속 박스오피스, 예매율 1위를 유지하며 거침없는 흥행세를 보여주고 있다.

현실과 맞닿는 통쾌한 카타르시스로 전 연령층의 호응을 얻으며 독보적인 흥행 파워로 12월 극장가를 휩쓸고 있는 '마스터'는 30일과 31일, 조의석 감독과 강동원, 김우빈이 함께하는 부산·대구 무대인사로 한층 뜨거운 흥행을 이어갈 예정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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