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6 06:19
사회

조윤선 장관 "이혜훈 의원 발언 묵과할 수 없어 고소장 접수"

기사입력 2016.12.29 11:23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뉴스편집부]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조 장관과 최순실 씨가 친분이 있다는 제보가 잇따르고 있다'고 주장한 이혜훈 개혁보수신상 의원 발언에 강력한 대응을 시사했다.

조윤선 장관은 28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최순실’이란 사람을 알지도 못하고 얘기도 해본 적이 없다며, “천 번 만 번을 물어봐도 자신의 대답은 같다”고 말했다.

조윤선 장관은 “그동안 근거 없는 음해가 있어도 중요한 직책에서 일했기 때문에 웬만하면 견디는 것이 자신의 몫이라고 생각했지만, 이 의원의 발언은 더는 묵과할 수 없어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혜훈 의원은 이날 tbs 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나한테 최순실을 여왕님 모시듯 데리고 와 소개해준 사람이 조윤선 장관인데 어떻게 모를 수가 있나’ 이런 전화를 받은 분들의 제보가 많다”고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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