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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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혼햄, 샌디에이고와 스카우트 협약

기사입력 2008.02.20 14:24 / 기사수정 2008.02.20 14:24

박현철 기자

[엑스포츠뉴스=박현철 기자] 일본 퍼시픽리그 팀인 홋카이도 니혼햄 파이터스가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팀이자 박찬호(35. 현 LA 다저스)의 전 소속팀으로도 알려진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 스카우트 업무 제휴를 맺었다.

니혼햄은 지난 16일 야구단 운영에 관련한 선수 스카우트 정보의 공유 및 교환을 목적으로 샌디에이고 구단과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을 맺은 후 후지이 준이치 니혼햄 구단 사장은 "내셔널리그 서부 지구의 강호인 샌디에이고와 업무 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이 계약을 기점으로 양 국 구단의 스카우트 협력 체제가 더욱 발전하였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케빈 타워스 샌디에이고 구단 대표 또한, "2년 연속 퍼시픽리그 제패에 빛나는 일본의 명문 구단과 함께 하게 되어 영광이다. 이 협약이 양 구단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니혼햄은 지난 2007년 12월 샌디에이고에서 활약하기도 했던 외야수 터멜 슬레지(31)를 새로운 외국인 선수로 영입했다.



박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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