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박보영과 김새론이 영화 '사랑하기 때문에'(감독 주지홍) 촬영장을 깜짝 방문해 차태현과 김유정을 응원했다.
박보영과 김새론이 차태현과 김유정을 응원하기 위해 '사랑하기 때문에' 촬영장을 깜짝 방문한 스틸을 공개했다.
'사랑하기 때문에'는 갑작스러운 사고로 남의 몸에 들어갈 수 있는 뜻밖의 능력을 가지게 된 남자 이형(차태현 분)이 여고생부터 치매할머니까지 몸을 갈아타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코미디.
2008년 '과속스캔들'에서 아빠와 딸로 만난 차태현과 박보영. 이후 친분을 이어오며 연예계 절친으로 통하는 두 사람이 '사랑하기 때문에'의 촬영장에서 또 만났다.
차태현을 '태현 아빠'라고 부르는 큰딸 박보영은 밝은 미소로 차태현을 응원하는 것은 물론, 통 크게 간식 차를 선물해 차태현을 웃음짓게 했다.
평소 인터뷰를 통해 "힘든 일이 있을 때마다 의지할 수 있는 선배. 고민이 있을 때 진심 어린 조언을 해주기도 하며 아낌없는 응원을 해주고 있다"며 차태현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한 박보영.
차태현과 마주앉아 웃는 모습은 영락없이 다정한 부녀의 모습 그 자체라 보는 이들의 얼굴에 기분 좋은 미소가 떠오르게 만든다.
'사랑하기 때문에'를 방문한 또 다른 국민 여동생은 김유정의 연예계 절친 김새론. 김유정과 김새론은 아역 배우로 연기를 시작해 지금까지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치며 우정을 쌓아오고 있다.
김유정을 응원하기 위해 '사랑하기 때문에' 촬영장을 방문한 김새론은 스탭들의 쇄도하는 사진 요청에 흔쾌히 응답하며 현장 스탭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김새론은 '사랑하기 때문에'의 VIP 시사회에도 참석해 다시 한번 김유정과의 의리를 과시하며 영화의 선전을 기원했다.
'사랑하기 때문에'는 2017년 1월 4일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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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