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피아노 영재 배용준 군이 아픈 어머니를 위해 연주에 나섰다.
28일 방송한 SBS '영재발굴단' 송년특집'에는 단양의 슈베르트 배용준 군의 사연이 전파를 탔다.
앞서 1년 전 소개됐던 당시와 달리 배용준 군의 모친은 하행결장암 3기로 1년을 넘기기 쉽지 않을 것이라는 판정을 받은 상황.
배용준 군은 "너무 슬프다. 엄마가 아프니까. 조금이라도 더 도우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엄마를 생각하면 엄마의 소중함이 느껴진다"고 조심스런 속내를 드러냈다.
그런 배용준 군의 연주를 들으면 통증이 덜하다는 어머니의 말에 김지선은 끝내 눈물을 보이는 등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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