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그룹 젝스키스가 2017년 새해 첫날 방송되는 ‘인기가요’ 무대를 끝으로 활동을 마무리하는 가운데, 이번 활동에 대한 소감과 함께 팬들에 대한 감사인사를 전했다.
지난 12월 1일 16년만의 새 앨범 ‘2016 Re-ALBUM’으로 돌아온 젝스키스는 2017년 1월 1일 방송되는 SBS ‘인기가요’를 끝으로 이번 앨범의 활동을 마무리 한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10월 16년 만에 발표한 신곡 ‘세단어’ 무대를 음악방송에서는 처음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젝스키스는 “저희에게는 2016년이 기적과 같았고 기다려준 팬들 덕분에 행복했다”고 팬들에 대한 고마움과 활동 마무리 소감을 전했다. 이어 “20주년에 맞는 신곡으로 내년에 돌아오겠다”며 데뷔 20주년을 맞는 2017년 활동 계획을 밝혔다.
젝스키스는 지난 4월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을 통해 16년 만에 극적으로 재결합, 콘서트로 팬들과 첫 만남을 가졌다. 이후 지난 10월 공개한 16년 만의 신곡 ‘세단어’로 국내 주요 음원차트를 정상을 석권하고 가온차트 10월 종합 1위를 차지하는 등 1세대 아이돌의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 특히 ‘세단어’ 음원이 공개된 당일 젝스키스의 과거 히트곡 13곡들이 음원차트 100위 안에 재진입하는 진풍경을 보여주기도 했다.
또, 지난 1일에는 과거 히트곡 10곡을 엄선해 2016년 버전으로 재탄생시킨 ‘2016 Re-ALBUM’을 발표, 리메이크 앨범으로는 이례적으로 음원차트 1위 및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국내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음원과 더불어 16년 만의 음악방송 컴백 무대와 방송활동도 화제를 모았다. 젝스키스는 ‘2016 Re-ALBUM’의 트리플 타이틀곡 ‘커플’, ‘기사도’, ‘연정’의 음악방송 무대를 선보였으며, ‘라디오스타’, ‘주간아이돌’ 등 다양한 예능에 출연해 녹슬지 않은 입담과 매력을 뽐내기도 했다.
한편 젝스키스는 2017년 1월 21일과 22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앵콜 콘서트인 ‘2017 SECHSKIES 'YELLOW NOTE' FINAL IN SEOUL’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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