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5 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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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쌔신 크리드' 제레미 아이언스, 새롭게 창조한 카리스마 악역

기사입력 2016.12.27 13:39 / 기사수정 2016.12.27 13:51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할리우드 배우 제레미 아이언스가 영화 '어쌔신 크리드'(감독 저스틴 커젤)에 앱스테르고 인더스트리의 수장인 앨런 라이킨 역으로 출연, 다시 한번 카리스마로 전 세계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어쌔신 크리드'는 유전자 속 기억을 찾아주는 최첨단 기술을 통해, 15세기 암살단의 일원이자 조상인 아귈라를 체험한 칼럼이 세상을 통제하려는 템플 기사단과 대립하게 되는 액션 블록버스터.

제레미 아이언스는 악역 앨런 라이킨으로 분해 다시 한번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

소피아(마리옹 꼬띠아르 분)의 아버지이자 앱스테르고 인더스트리의 CEO인 앨런 라이킨은 겉으로 보기에는 뛰어난 과학자이자 존경 받는 인물이지만, 사실 유전자 메모리 기술을 이용해 자신이 목표한 바를 맹목적으로 이루려고 하는 악독한 인물이다.

특히 목적을 위해서는 딸 소피아마저도 자신의 뜻대로 조종하려고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1990년 '행운의 반전'으로 첫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전세계 관객들을 사로잡은 제레미 아이언스는 이번 작품에서 그간 다양한 장르를 통해 쌓아온 내공을 가감 없이 보여준다.

특히 앨런 라이킨의 비밀스럽고 이중적인 캐릭터는 제레미 아이언스의 카리스마를 통해 더욱 폭발적으로 발산된다.

극이 진행될수록 더욱 악독한 면모를 드러내는 앨런 라이킨에 대해 제레미 아이언스는 "비정상적이거나 세상을 거스르는 인물을 연기하는 게 좋다"고 밝혀 그가 만들어낸 새로운 악역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뿐만 아니라 마이클 패스벤더가 연기하는 칼럼 린치와의 교묘한 심리전과 강렬한 맞대결도 선보일 예정이어서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어쌔신 크리드'는 오는 1월 11일 개봉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이십세기폭스코리아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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