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9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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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자먹' 센토사편 오늘 막 내린다…백삼촌의 취향 저격 만찬 공개

기사입력 2016.12.27 11:17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백종원, 온유, 정채연의 따뜻한 가족애가 겨울 추위를 녹인다.

27일 방송되는 tvN '먹고 자고 먹고' 센토사 편 마지막 이야기에서는 '조카 바보' 백종원의 정성 가득한 취향 저격 만찬이 펼쳐진다. 그간 남다른 닭 사랑을 밝혀온 온유를 위해 특별한 치킨 요리를 선보이는가 하면, 양고기 마니아 정채연을 깜짝 놀라게 할 특급 양갈비 레시피도 공개해 두 사람을 감동시킬 계획. 온유, 정채연은 백삼촌의 맞춤형 요리 퍼레이드에 화답하는 의미로 맛깔나는 트로트를 구사해 모두를 폭소케 할 예정이다.

백종원은 특히 요리하는 내내 온유와 정채연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드러낸다. 땀을 뻘뻘 흘리며 양갈비를 손질하던 백종원은 "손질된 고기를 사올 걸 그랬다"면서 한숨을 내쉬다가도 "맛있게 먹을 애들을 생각하자"며 다시 작업에 열중하는 등 남다른 조카 사랑을 과시했다는 후문이다.

온유와 정채연 역시 자나깨나 삼촌 생각에 안방극장을 따뜻하게 물들일 전망. 이른 새벽 테마파크를 찾은 두 사람은 즐거움을 만끽함도 잠시, "삼촌은 지금 뭐하고 계시려나", "삼촌도 오셨으면 재미있어 하셨을 텐데"라고 아쉬워하는 등 가족 케미를 발산한다. 이 외에도 온유, 정채연은 테마파크에서 아이돌다운 깜짝 공연을 펼치고, 바다 세계를 직접 여행하면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예정이라 기대감을 더한다.

'먹고 자고 먹고'는 동남아를 여행하며 현지의 재료를 이용해 글로벌 레시피를 선보이는 프로그램. 지금까지 쿠닷 편, 끄라비 편을 방송하며 백종원의 마법 같은 요리 퍼레이드로 시청자들의 식욕 유발을 책임졌다. tvN Asia를 통해 홍콩, 싱가폴, 대만, 말레이시아, 태국 등 아시아 9개국에서 공동편성되고 있으며, 여유를 즐길 새도 없이 바쁘게 살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대리만족과 힐링을 선사하고 있다.

'먹고 자고 먹고' 센토사 편 마지막 이야기는 27일 9시 40분에 방송된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tvN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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