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선수도 자산관리가 필요합니다"

 2008년 내셔널리그 신생팀 (재)천안시 축구선수단이 11일 오전 11시 단국대 천안캠퍼스에서 한국경제 신문사와 우리투자증권이 공동 주관하는 '프로축구선수 자산관리 컨설팅 투어' 교육에 참여하였다.

K리그 소속 선수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컨설팅 교육 투어에서, (재)천안시 축구단은 독립법인으로서 향후 내셔널리그 내 프로화 운영이 가능한 팀으로 인정받아 함께 참여하게 되었다.

이번 교육에서 축구선수로서의 선수 생명 주기에 비례한 자산 관리의 중요성과 (재)천안시 축구단 선수들의 재테크 방법에 대하여 고민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운동에만 전념하여, 자산관리에 소홀했던 선수들에게 향후 노후 대비책 등에 대한 방안을 알려주는 좋은 자리였으며, 특히 젊은 선수들에게는 자산 관리의 필요성을 느끼게 해준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이날 참석한 천안 김창호 코치는 "과거 프로에서 활동하였던 젊은 시절을 회상해볼 때, 선수들에게 꼭 필요한 프로그램이라 권장하며, 이런 프로그램들을 통해 선수들이 안정적으로 마음가짐을 통해 2008년의 내셔널리그 중상위권의 좋은 성적으로 이어졌으면 한다"라고 교육 소감과 2008년 내셔널리그 창단 첫 해의 포부를 밝혔다.

 

엑츠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