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권상우가 팬들을 위한 산타로 변신했다.
크리스마스를 맞아 권상우는 지난 22일 오사카, 24일 도쿄에서 팬미팅을 진행, 약 5600여명의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권상우는 크리스마스에 걸맞게 산타 복장을 입고 선물같이 등장해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그는 근황토크 등의 시간엔 수려한 입담으로 팬미팅 현장을 사로잡은데 이어 감미로운 노래 선물까지 준비해 크리스마스 파티다운 알찬 추억을 선물했다.
팬들 역시 그의 멘트, 노래 하나하나에 크게 화답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한껏 돋웠다.
권상우는 올 해 11년째 계속 되고 있는 일본 팬미팅 투어 'Kwon Sang Woo The Stage 2016'로 일본 3개 도시를 투어하며 8800여명의 팬들과 또 다른 추억을 만들었고 지난 8월엔 생일을 맞아 도쿄와 고베에서 특별한 시간을 함께했다.
크리스마스 역시 팬들과 함께한 명불허전 팬바보 권상우는 올 해만 무려 세 번째로 팬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지며 10년 이상 팬들과 쌓아온 끈끈한 유대감을 유감없이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2016년에도 원조 한류스타로서의 입지를 탄탄히 이어가고 있음을 입증해 앞으로의 활약에도 기대를 높였다.
권상우는 현재 휴식을 취하며 차기작을 검토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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