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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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영남→김순옥…SBS 주말극 배턴터치 "내년 편성확정"

기사입력 2016.12.26 11:15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문영남 작가의 '우리 갑순이' 후속으로 김순옥 작가의 신작이 방송한다. 

26일 SBS 관계자는 "김순옥 작가의 신작 '언니는 살아있다'(가제)가 '우리 갑순이' 후속으로 내년 4월 경 방송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SBS 주말드라마 '우리 갑순이'가 시청률이 상승하는 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후속작으로 '언니는 살아있다'가 편성된 것.

김순옥 작가의 SBS 드라마 집필은 2012년 '다섯 손가락'이후 5년 만이다. 현재 기획 단계로 캐스팅 등은 추후 진행된다. 과거 '아내의 유혹'으로 신드롬급 관심을 받았던 그의 귀환이기에 더욱 관심을 끈다. 

한편 '우리 갑순이'는 당초 2월 종영 예정이었으나, 10회 가량 연장 방송을 결정, 오는 4월 종영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SBS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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