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27 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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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1박 2일' 박서준, 2017 연예대상 신인상 예약하나요

기사입력 2016.12.26 06:56 / 기사수정 2016.12.26 00:49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배우 박서준이 예능신 강림한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다.

25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 시즌3'는 전라북도 무주군 '꽃미남 동계캠프'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박서준은 복불복 대결을 할 때마다 계속 패배해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박서준은 입수가 걸린 뜀틀 대결에서 김종민을 상대로 지더니 저녁식사 중에도 불운이 이어졌다. 박서준은 쌈 복불복을 제안했다가 순서 고르기 가위바위보에서 또 졌다. 박서준은 "진짜 똥손인가 봐. 이기는 꼴을 못 봐"라고 망연자실했다.

게다가 박서준은 캡사이신이 든 쌈에 당첨돼 입에 불이 나고 말았다. 매움이 폭발하는 캡사이신 쌈에 눈까지 충혈 됐다. 멤버들은 박서준의 불운이 계속되자 "서준이한테 주혁이 형이 보인다"고 입을 모으며 신기해 했다.

박서준은 물 상자를 피해야 하는 잠자리 복불복에서도 불운의 저주를 이어갔다. 박서준은 어김없이 물 상자에 걸리고 말았다. 박서준과 한 팀인 김종민, 데프콘이 최종전까지 올라갔으나 짠 것처럼 물 상자에 빠져 박서준 팀은 야외취침을 하게 됐다.

차태현은 제작진을 향해 "쟤 탐난다. 쟤 좀 어떻게 해 봐. 쟤 대표랑 독대 좀 해 봐야겠다"고 했다. 알고 보니 박서준 소속사 대표와 친구 사이인 차태현은 바로 전화를 걸어 "얘 대박이야"라고 말하며 새 멤버 영입의사를 밝혔다.

박서준은 마지막 희망이었던 잠자리 복불복까지 망하게 되자 "연기로 안 돼도 희망은 있다는 것을 알았다"고 자포자기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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