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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한국의 2002년 월드컵 4강, 세계 10대 축구음모 중 하나

기사입력 2008.02.06 13:16 / 기사수정 2008.02.06 13:16

홍준명 기자

[中]한국의 2002년 월드컵 4강, 세계 10대 축구음모 중 하나

'한국의 2002년 월드컵 4강', 이는 중국인들에게는 영원히 눈엣가시같은 일일 것이다. 그들이 축구에 있어서는 숭상해 마지않는 이탈리아와 스페인을 '감히' 한국이 탈락시켰고, 같은 아시아의 이웃국가인 한국은 4강에 올랐지만 중국은 처음으로 참가한 월드컵에서 무득점 3패로 예선탈락을 했기 때문이다. 또한 그런 시선의 연장으로, 한국의 월드컵 4강에 대해 심판매수, 편파판정 등의 기사들이 지금까지도 끊임없이 나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 그럴 것으로 보인다.

6일, 시나스포츠는 세계 10대 축구음모를 폭로한다는 기사를 전했는데 그 중 한국의 2002년 월드컵 4강은 피파가 보증한 것이고 심판이 도와준 것이었다고 했다. 기사의 내용을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다.

'2002년 월드컵 16강전에서 이탈리아의 토티는 시뮬레이션 액션으로 두 번째 옐로우카드를 받아서 퇴장당했다. 결국 한국은 안정환의 골든골로 8강에 올랐다. 이에 대해 이탈리아의 한 스포츠 칼럼니스트는 역대 월드컵 본선에서 이렇게 불공정한 판정은 처음 봤다고 했고, 또한 당시 경기의 모레노주심은 피파의 블래터회장의 묵인 하에 이런 중요한 경기에서 개최국인 한국의 8강행을 돕는 판정들을 내렸었다고도 했다. 한국의 스페인과의 8강전은 이러한 의심이 절정에 달했었다. 심판은 스페인의 두 차례의 득점을 모두 무효처리 했다. 심판은 당시 호아킨의 크로스가 이미 골라인을 벗어났다고 판정했었다. 당시의 중계장면을 보면 그 판정은 어떠한 근거도 없었다. 이에 대해 당시 모리엔테스는 2002년 월드컵은 그야말로 한 바탕 코믹대소동이었다고 말했었다. 개최국의 홈어드밴티지는 이해할 수 있지만 한국에서 발생했던 모든 것은 그야말로 비열했었다. 스페인과 이탈리아는 불쌍한 희생양이 되었던 것이다.(이상, '시나스포츠')'

http://sports.sina.com.cn/g/2008-02-06/09293463857.shtml



홍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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