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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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치열부터 권혁수까지…'SNL8' 마지막 불태웠다(종합)

기사입력 2016.12.24 22:50 / 기사수정 2016.12.24 23:00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모든 크루들과 호스트가 최선을 다해 유종의 미를 거뒀다. 

24일 방송한 tvN 'SNL 코리아8'은 호스트로 황치열이 출연해 시즌 마지막을 장식했다. 

이날 'SNL 코리아8'은 다채로운 콩트와 생방송 무대를 선보였다. 'SNL 코리아8' 종영을 앞두고 출연진들이 FA가 돼 다른 방송사로부터 러브콜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 크리스마스를 맞아 피로에 찌든 산타와 루돌프로 각각 정상훈과 김준현이 나서기도 했다. 정상훈은 '닥터 스트레인지' 및 '솔로TV'등으로 활약했다. 

황치열은 VCR에서 '3분CC'로 분했다. 모든 것을 다 갖고 있는 완벽한 남친에 댄스 동아리 남친, 맏이 같은 남친까지 여러 분장도 유쾌하게 소화했다. 그는 생방송 코너인 '도깨비'에서는 이동욱이 맡은 저승사자로 나섰다. 눈치없고 순수한 매력을 지닌 저승사자로 안영미와도 좋은 호흡을 과시했다. 

'더빙장인' 권혁수는 이번 시즌 마지막을 머라이어 캐리 뮤직비디오로 장식했다.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를 배경으로 자신이 맡았던 다양한 캐릭터를 선보인 것. 호박고구마부터 오르페우스, 카드캡터 체리, 영심이, 세일러문, 천사소녀 네티 등 캐릭터를 집대성했다. 

신동엽은 이날 감기로 인해 목소리를 내기가 어려웠던 상황. 그는 대사를 최소화하고 눈빛과 행동만으로도 웃음을 선사했다. 이동우는 깜짝 등장해 '톡탁' 무대로 연말을 따스한 감성으로 적셨다. 

'SNL 코리아8'은 24일을 끝으로 종영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tvN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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