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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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나 혼자 산다' 기안84♥박나래, 제법 잘 어울려요

기사입력 2016.12.24 07:00 / 기사수정 2016.12.24 01:15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만화가 기안 84와 개그맨 박나래가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다.

2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무지개 회원들의 달력 촬영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박나래는 분장 개그의 1인자로서 민머리 가발을 쓰고 궁예로 분장 중인 기안 84에게 "이게 뗄 때 더 아프다"고 얘기해줬다.

기안 84는 박나래의 조언을 듣다가 갑자기 박나래의 나이를 궁금해 했다. 박나래는 85년생으로 32살이라고 말했다. 기안 84는 박나래가 자신보다 어린 것을 알고 "내가 오빠네"라고 했다. 박나래는 그 말이 끝나자마자 기안 84에게 "네. 오빠"라고 받아쳤다.
 
기안 84는 "옛날 여자친구가 85년생이었다. 지금은 여자친구가 없다. 외롭다"면서 솔로임을 고백했다. 박나래는 이상형이 어떻게 되는지 슬쩍 물었다. 기안 84는 "귀엽고 착하고"라고 대답했다. 박나래는 "어머 나네"라면서 미소를 지었다.

기안 84와 박나래는 서로 민머리 분장을 하다가 썸을 예고하는 핑크빛 기류를 이뤄 웃음 반 설렘 반을 선사했다. 두 사람은 어색함 없이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며 묘한 케미를 자랑해 왠지 모를 기대감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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