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함께라서 행복한 '폭소만발 분장쇼'(종합)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무지개 회원들이 달력 제작을 위해 뭉쳤다.

2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전현무의 달력 셀프 제작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전현무는 2017년 달력을 만들기 위해 무지개 회원들을 한 자리에 모았다. 가장 먼저 박나래가 등장해 '아메리칸 뷰티'의 장미 목욕 장면을 재현했다.

박나래가 낙엽에 파묻혀 요염한 자세를 뽐낼 때 기안 84가 도착했다. 기안 84는 박나래가 하고 있는 포즈가 '아메리칸 뷰티'임을 알아차렸다. 박나래는 민망해 하면서도 기안 84가 알아봐 주자 고마워했다.

박나래는 한복에 전어모자로 중무장한 비주얼로 전어 며느리로 변신하더니 영화 '범죄와의 전쟁' 속 하정우 분장으로 정점을 찍었다. '궁예 덕후'인 기안 84는 궁예로, 전현무는 왕건으로 분해 남남케미를 발산했다.

김용건은 래퍼로 변신해 노익장을 과시했다. 한혜진은 코믹한 인어 복장 때문에 웃음이 터지는 상황 속에서도 톱모델답게 전지현 못지 않은 고급스러운 인어 자태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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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