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 강남, 병만 족장 능가하는 '청출어람' 사냥꾼…"고정이다"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방송인 강남이 김병만을 능가하는 '청출어람' 사냥 실력을 보였다.

23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에서는 캄캄한 밤, 깊은 바다로 사냥을 떠난 병만 족장과 인턴 강남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병만은 평소답지 않게 사냥에서 헤매는 모습을 보였다. 물고기를 눈 앞에서 놓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이에 강남은 병만의 뜰채를 빼앗아 들고 사냥에 나섰다. 그는 김병만이 잡으려 했던 물고기부터 단단한 이빨을 자랑하는 트리거피시까지 연이어 사냥에 성공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강남은 "물고기를 잡는 순간 '고정이다'고 생각했다"며 즐거워했다.

사냥의 신 김병만도 다시 들어간 바다에서는 사냥에 성공해 역시 '사냥의 신'임을 입증했다. 권오중은 일식 자격증까지 보유한 능력자로 강남이 잡아온 물고기로 푸짐한 상을 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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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