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가슴 먹먹한 감동 사연으로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채널A 개국 5주년 3부작 특집 ‘미사고’의 마지막 편 ‘엄마가 딸에게 노래로 전하는 사연’이 23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어느 날 무심코 탄 택시 안에서 갑자기 자신의 이름을 부르는 엄마의 목소리와 엄마가 부른 노래가 들린다면 어떨까.
예상치 못한 일상의 감동을 선물하기 위해 ‘미사고’ MC 김국진과 윤정수가 택시기사로 변신했다. 이들은 직접 택시 운전대를 잡고 도심 밤거리를 달리며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
감동 이벤트의 주인공은 ‘두 번의 유산과 인공수정 실패 끝에 힘들게 쌍둥이를 임신하고 이제 곧 출산을 앞둔 딸’, ‘먼 타국으로 유학을 떠나는 두 딸’, ‘생후 9일만에 입양한 후 사랑으로 키워온 사춘기 딸’에게 보내는 세 명의 엄마이다.
‘미사고’ 제작진에게 “딸들을 위한 감동적 선물을 하고 싶다”고 의뢰한 엄마들. 그들은 그 동안 차마 말하지 못한 속마음을 노래로 전하기 위해 한 달 전부터 딸들 몰래 연습을 했다고 한다.
어눌하고 서툴지만 한음한음 정성스레 부르는 엄마의 목소리를 들은 딸들의 반응은 어땠을까. 애정 가득한 모녀의 아름다운 스토리는 30일 오후 9시 30분 공개된다.
한편 ‘미사고’는 평소에 전하지 못했던 ‘미안하고 사랑하고 고마운’ 마음을 감동카메라로 전달 해주는 착한 예능 프로그램. 채널A 개국 5주년을 맞아 김국진, 윤정수, 정인영, 3명의 MC와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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