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채정연 인턴기자] kt wiz 프로야구단이 23일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커뮤니티 플랫폼 서비스 기업 ‘판교에가면’과 홍보 마케팅에 관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판교 소재 기업의 스포츠문화 활성화 및 경기 지역 야구 저변 확대를 위한 홍보 마케팅 협력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kt는 ‘판교에가면’ 서비스 플랫폼 내 구단 홈페이지 및 위즈샵 링크를 공유함으로써 티켓 예매 및 구단 캐릭터 상품 판매를 활성화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또 판교의 약 1500여 개의 입주기업, 약 7만 명의 직장인과 판교 주민 약 10만명을 대상으로 단체관람 할인, 원정응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판교에가면’은 회원들을 위한 구단 행사 및 판교Live를 통한 콘텐츠 제공, kt wiz 전용관을 신설해 선수단의 다양한 팬서비스 및 이벤트를 홍보하는 등 지역 연고 프로야구팀의 소통창구 역할을 담당한다. 또 양사 주관으로 판교 지역 사회인 야구 대회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
임종택 kt 단장은 “새로운 IT 첨단 산업 도시로 각광받는 판교에서 기업들과 지역 시민들의 소통 창구를 담당하는 ‘판교에가면’과의 뜻깊은 협약을 통해 경기 지역 야구 붐 조성 및 다양한 공동 마케팅을 통한 시너지 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박진석 판교에가면 대표는 “판교는 20~30대가 차지하는 비중이 전체 직장인의 약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데, 이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적 인프라가 많이 부족하다”며 “야구를 좋아하는 팬들이 kt wiz를 응원하며 큰 즐거움과 혜택을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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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