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배우 공유와 김고은이 달리는 모습이 포착됐다.
23일 tvN 금토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측은 공유와 김고은이 손을 잡고 달리는 모습을 공개했다.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사진에는 공유가 김고은에게 직접 준비한 도시락을 건네고는 머리를 ‘쓰담’한 후 김고은의 손을 잡고 달리고 있다. 혹시나 놓칠세라 서로의 손을 꼭 부여잡은 두 사람이 행복한 표정으로 거리를 달리고 있다.
두 사람이 달리는 장면은 지난 16일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에서 촬영이 이뤄졌다. 이날 촬영은 사람들이 많이 지나다니는 거리에서 진행되는 만큼 일반인들의 통행에 불편을 주지 않도록 빠른 시간 내에 끝마쳐야 했던 터. 두 사람은 NG없이 한 번에 달리는 장면을 완성시키고자, 평소보다 훨씬 많은 횟수의 리허설을 감행했다. 두 사람은 약 2시간에 걸쳐 똑같은 거리를 달리고 또 뛰었음에도 불구하고 리허설 한 회 한 회를 매번 최선을 다해 임했다.
제작진 측은 “공유와 김고은은 추운날씨에 서로의 건강까지 염려, 핫팩을 나누는 등 돈독한 동료애로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며 “검을 뽑지 못한 도깨비 신부 김고은을 향한 도깨비 공유의 복잡 미묘한 마음을 오늘 방송될 7회분에서 확인해 달라”고 밝혔다.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는 23일 오후 8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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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