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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리, '너의 이름은' 신카이 마코토 감독 만난다

기사입력 2016.12.22 16:25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영화 '너의 이름은' 신카이 마코토 감독과 배우 한예리가 만난다. 

'너의 이름은'의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오는 1월 4일부터 6일까지의 내한 일정을 확정했다. 

'너의 이름은'은 꿈 속에서 몸이 뒤바뀐 도시 소년 타키와 시골 소녀 미츠하, 만난 적 없는 두 사람이 만들어가는 기적과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담았다. 

'초속 5센티미터', '언어의 정원' 등의 작품으로 국내 수많은 마니아 층을 양산시킨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개봉 당일 한국을 찾아 많은 관객과의 만남을 진행할 예정이다. 

첫 번째 스페셜 이벤트로 오는 1월 6일 메가박스 코엑스 오후 7시 상영 후 신카이 마코토 감독과 한예리가 함께하는 메가토크가 개최된다. 

한예리는 지난 10월 '춘몽'으로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았을 당시, 바쁜 일정 와중에도 '너의 이름은'의 상영을 챙겨볼 정도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팬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은 맥스무비 박혜은 편집장이 진행을 맡아 한층 풍성한 만남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과 한예리가 함께하는 '너의 이름은' 메가토크의 예매는 오는 27일 오픈될 예정이다.

'너의 이름은'은 일본을 비롯 아시아 5개국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으며 제42회 LA 비평가 협회상 애니메이션상 수상,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 97% 등 미국, 유럽에서까지 호평을 받으며 재패니메이션의 새로운 역사를 다시 쓰고 있는 작품이다. 오는 1월 4일 국내 개봉.

tru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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