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2:15
사회

'세월호 진실' 밝힌다는 자로 "우리 사는 세상 참 무섭다"

기사입력 2016.12.21 08:55 / 기사수정 2016.12.21 09:02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뉴스편집부] '세월호 진실'을 밝히겠다고 나선 네티즌 수사대 자로가 다큐멘터리 티저 공개 이후의 소감을 전했다.

자로는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어제부터 무수히 듣고 있는 말들. '절대 자살 안 한다고 남겨두세요', '자료 꼭 백업해두세요', '라면 먹지 마세요', '등산하지 마세요', '혼자 다니지 말고 밤길 조심하세요.' 우리 사는 세상 참 무섭다"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자로는 "감히 그날의 진실을 말하려 합니다"라는 제목의 장문의 글을 게재하며 "저는 그동안 세월호 침몰 원인을 찾기 위해 미친 듯이 달려왔습니다. 그리고 이제 제가 찾아낸 진실의 흔적들을 세상에 공개하려 합니다. 제가 본 진실을 보여드리기 위해 다큐멘터리를 하나 만들었습니다. 이 다큐는 크리스마스에 유튜브로 공개할 예정입니다"라고 밝혔다.

자로는 이와 함께 '세월엑스(SEWOLX) 티저 영상'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해 많은 주목을 받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자로의 꿈 블로그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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