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배우 송승헌, 고소영 등이 영화 '마스터'(감독 조의석)에 대한 평을 전했다.
'마스터'는 건국 이래 최대 규모의 조 단위 사기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쫓는 지능범죄수사대와 희대의 사기범, 그리고 그의 브레인까지, 그들의 속고 속이는 추격을 그린 범죄오락액션 영화다.
지난 19일 진행된 '마스터' VIP 시사회에는 박찬욱 감독, 이창동 감독, 조인성, 송승헌, 이민정, 고소영, 손예진, 한지민, 한효주, 수지, 윤아, 수영, 설리, CL, 김태리, 심은경, 이정현, 이지아, 주지훈, 도경수, 탑, 싸이, 장혁, 김의성, 김진호, 강민혁, 준호, 김성균, 김기방, 김영광, 정소민, 함은정, 안소희, 신현준, 홍종현, 이수혁, 홍석천, 김새론, 정경순, 최진혁, 이현우, 함은정, 소유 등 셀러브리티들과 함께 이들을 보기 위한 많은 인파가 모여 영화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상영 전 진행된 무대인사에는 조의석 감독과 이병헌, 강동원, 김우빈, 엄지원, 오달수, 진경이 함께해 VIP 시사회에 참석해준 관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조의석 감독은 "통쾌한 장면들이 나오니 재미있게 봐 주셨으면 좋겠다", 이병헌은 "많이 지치는 시간이셨을 텐데, 영화 보는 시간만큼은 아주 즐겁고 신나는 시간이 되셨으면 좋겠다", 강동원은 "영화를 보는 분들께 마음의 위안이 되었으면 좋겠다. 제가 느꼈던 대리만족을 함께 느끼실 수 있길 바란다", 김우빈은 "'마스터'가 한 해를 마무리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마스터'가 선사할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전했다.
또한 엄지원은 "멋진 감독님, 훌륭한 배우들과 함께할 수 있어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다. 재미있게 만든 영화니 즐거운 시간 보내셨으면 좋겠다", 진경은 "조의석 감독님과 스태프들, 배우들이 여름에 땀 뻘뻘 흘려가며 열심히 찍은 영화다. 그 노력과 마음이 영화 보시는 내내 여러분께 전달되길 바란다", 오달수는 "영화 재미있게 봐주시고, 새해에는 아름다운 소식이 많길 바란다"며 진심 어린 인사를 전했다.
'마스터' 시사회 상영 직후 송승헌은 "두 시간 동안 눈을 뗄 수 없는 영화였다. 세 배우의 캐릭터가 독특하고 매력이 잘 묻어나는 영화였다. 2016년 겨울을 책임질 수 있는 영화가 될 것 같다", 고소영은 "연말에 굉장히 재미있고 통쾌한 영화 한 편 보실 수 있을 것 같다", 주지훈은 "'마스터', 올겨울 영화의 마스터가 되지 않을까 싶다", 이정현은 "정말 재미있게 봤다. 이병헌, 강동원, 김우빈의 케미가 어마어마하다", 김의성은 "멋진 배우들, 멋진 연기, 멋진 액션, 대단한 영화다. 올겨울 좋은 영화가 개봉해 너무 좋은 것 같다", 김기방은 "난리 나는 배우들이 난리 나는 영화를 찍었다. 올해 마지막 '마스터'와 함께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함은정은 "'마스터' 너무 재미있게 봤다. 시원하고 통쾌하게 보면서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니 많이 봐주셨으면 좋겠다", 홍석천은 "한국 영화사에 또 하나의 멋진 작품이 탄생했다. 배우들이 멋있어서 믿고 봤는데 너무 재미있게,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다"고 전했다.
'마스터'는 오는 21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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