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선물' 美 리메이크 확정…내년 여름 ABC서 방송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2014년 방송된 SBS 드라마 '신의 선물-14일'이 미국 리메이크 제작을 확정했다.

미국의 잡지 더 할리우드 리포터에 따르면 최보란 작가의 '신의 선물-14일'을 리메이크한 드라마 'Somewhere Between'이 2017년 여름 전파를 탈 예정이다.

'신의 선물-14일'은 배우 조승우와 이보영의 열연으로 호평받았던 드라마로 사랑하는 아이를 되살리기 위해 시간 여행을 떠나는 엄마의 이야기를 다룬 스릴러다.

'레전드 오브 더 시커', '브라더스 & 시스터즈'를 쓴 스티븐 톨킨이 펜을 잡고, 캐나다 밴쿠버에서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아직 캐스팅은 정해지지 않았다. 여름에 처음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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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