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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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 올해 韓 영화 최고 사전예매율 경신…'부산행' 넘었다

기사입력 2016.12.19 08:05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영화 '마스터'(감독 조의석)가 예매율 1위에 등극했다. 

'마스터'는 건국 이래 최대 규모의 조 단위 사기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쫓는 지능범죄수사대와 희대의 사기범, 그리고 그의 브레인까지, 그들의 속고 속이는 추격을 그린 범죄오락액션 영화다.

'마스터'는 19일 오전 7시 영진위 통합전산망 예매 점유율 47.1%, 예매 관객수 8만8237명을 기록하며 1위에 등극했다. 

이는 천만 관객을 돌파한 올해 최고 흥행작 '부산행'의 개봉 첫 주 월요일 오전 10시 기준 예매 관객수인 7만4000명을 뛰어넘는 수치다. 

'마스터'는 올해 한국영화 최고의 사전 예매 기록을 경신하며 흥행세를 예고하고 있다. 

또한 역대 박스오피스 1위의 최고 흥행작 '명량'(5만3000명), 1270만 관객을 돌파한 '암살'(3만3000명)을 비롯해 '군도: 민란의 시대'(7만4000명), '검사외전'(7만명), '밀정'(3만 9000명)의 개봉주 월요일 오전 10시 기준 예매 관객수를 뛰어넘는 수치다.
 
올해 한국영화 최고의 사전 예매량으로 예매율 1위에 오른 '마스터'는 매력적인 캐릭터들의 조합, 짜릿한 재미와 통쾌한 카타르시스에 대한 폭발적 입소문에 힘입어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마스터'는 배우 이병헌, 강동원, 김우빈 그리고 엄지원, 오달수, 진경이 출연하며 오는 21일 개봉 예정이다. 

true@xportsnews.com  /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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