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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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도라' 개봉 12일 만에 300만 돌파…막힘 없는 흥행 질주

기사입력 2016.12.18 17:08 / 기사수정 2016.12.18 17:11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뜨거운 가족애와 감동으로 개봉 후 11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며 올 겨울 흥행의 판도를 바꾸고 있는 영화 '판도라'(감독 박정우)가 오늘(18일) 오후 4시 7분 300만 관객을 돌파, 브레이크 없는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영진위입장권 통합전산망 배급사 집계에 따르면 '판도라'는 개봉 12일째인 오늘(18일) 오후 4시 7분, 누적관객수 300만443명을 기록했다.

영화를 본 관객들의 호평 세례는 물론, 재난 영화로는 이례적으로 눈물 인증샷까지 SNS를 통해 빠르게 퍼져나가며 개봉 3주차까지 이어지는 흥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판도라'는 국내 최초 원전을 소재로, 있어서는 안 될 재난 속 없어서는 안될 사람들의 가슴을 울리는 이야기와 믿고 보는 배우들의 명품 연기, 뜨거운 가족애와 감동까지 어느 하나 놓칠 수 없는 다채로운 매력으로 남녀노소 전 세대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영화를 본 관객들 역시 "가족과 사랑하는 사람들이 많이 생각나는 영화", "이렇게 울면서 본 영화는 처음입니다" 등 진심 가득한 소감을 쏟아내며 올 겨울 꼭 봐야 할 영화로 강력 추천하고 있는 중이다.

특히 국회의원들을 비롯 각종 환경단체, 교사와 학생, 학부모들의 단체 관람이 계속 이어지고 있어 '판도라' 신드롬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판도라'는 역대 최대 규모의 강진에 이어 한반도를 위협하는 원전 사고까지, 예고없이 찾아온 대한민국 초유의 재난 속에서 최악의 사태를 막기 위한 평범한 사람들의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국내 최초로 원전 소재를 다룬 초대형 재난 블록버스터로서 압도적인 스케일과 절망 속에서 피어나는 희망과 감동의 메시지로 거침없는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역대 12월 첫 주 개봉작 중 최고 오프닝 스코어 달성에 이어 개봉 12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동원한 '판도라'는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NEW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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