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유해진이 영화 '공조'(감독 김성훈)에서 액션에 도전한 현빈의 이야기를 꺼냈다.
16일 네이버 V앱에서는 '공조'의 개봉을 앞두고 있는 현빈과 유해진의 스팟라이브가 진행됐다.
이날 유해진은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팬들의 댓글을 살펴보며 "영화를 끝낸지가 꽤 됐다. 7월달에 끝났다. 벌써 끝낸 지 5개월이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날 오전 열렸던 '공조' 제작보고회 현장을 언급하며 "자료를 보니까 새록새록 기억이 나더라. 특히 영화를 보시면 알겠지만, 현빈 씨가 정말 위험한 액션신이 많다. 고생을 많이 했다. 그런 느낌이 (제작보고회) 현장에서도 고스란히 전해지더라"고 말했다.
또 "경미한 사고, 부상이 있었는데 좋게 잘 회복돼서 다행이다"라고 했고, 이에 현빈은 "지금은 (몸 상태가) 많이 회복됐다. 많이 회복돼서 다른 작품을 열심히 찍고 있다"고 덧붙였다.
'공조'는 남한으로 숨어든 북한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남북 최초의 공조수사가 시작되고, 임무를 완수해야만 하는 특수부대 북한형사와 임무를 막아야만 하는 생계형 남한형사의 예측할 수 없는 팀플레이를 그린 영화.
현빈이 북한형사 림철령, 유해진이 남한형사 강진태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2017년 1월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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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